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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세월호 유가족들과 단식 동참.
게시물ID : movie_31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츠다류헤이
추천 : 4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09 10:27:51
20여명의 영화인들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광화문 광장 단식농성에 동참키로 했다. 여야의 '무늬만 세월호특별법' 합의후 도리어 유가족들을 지원하는 움직임이 급확산되는 양상이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모임(가칭)'은 9일 오전 11시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식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유가족들이 원하는대로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단식농성에 동참하는 영화인들은
 
정지영감독(부러진화살, 남영동1985),
장준환감독(화이, 지구를 지켜라),
이충렬감독(워낭소리),
허철감독(영화판),
박정범감독(무산일기, 산다),
류승완감독(베를린, 부당거래),
권칠인감독(싱글즈, 관능의법칙),
이미연감독(세번째 시선, 버스정류장),
고영재대표(인디플러그),
심재명대표(영화사 명필림),
강혜정대표(영화사 외유내강),
권병길(영화배우),
맹봉학(영화배우),
안병호 부위원장(전국영화산업노조),
임창재 이사장(사단법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은 회장(한국영화제작가협회),
양기환 이사장(사단법인 스크린쿼터문화연대),
홍성원 국장(서울영상위원회),
안보영 PD(시네마 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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