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게 여러분^^
제가 일주일전 비가 많이 오던날 회사 소화전 밑에서
비를 쫄딱맞고 울고있는 아기냥이를 데리고 왔어요.
회사가 냥이가 살만한 곳이 아니라 그냥 둘수 없어 데리고 왔는데
전 이미 거대 뱅갈느님을 모시는 관계로 이아이는 입양 보내야 할것 같네요.
사진투척!
이건 구조하자 마자. 잔뜩 겁을 먹고 하악하악 -_-
어느적응 된 후에 우리집고양느님이랑 식사중 밥그릇도 뺏김 우리 착한 뱅갈느님
애가 사진은 하늘에 별따기-_- 어쩔수 없이 강제적으로 ㅠ
지금 모습입니다ㅎ 구조후 일주일 되었구요.
못생긴 제손과 크기비교. 병원에서는 2~3개월가량 되었다더군요.
겁쟁이임요.
처음 구조한날 병원 데려갔었구요. 일주일 정도 지켜본결과 피부병, 기타 전염병 없는거 같습니다.
이번주 내로 예방접종 할 생각이구요.
태생이 길냥이라 그런지 사람을 많이 경계합니다. 손만 가까이 가져가도 하악질 작렬 ㅠㅠ
그냥 키워보고 싶어서 연락 주지 마시고 정말 내자식 같이 정주면서 키울 수 있는 분이 연락 주셨으면 해요
제 경험상으로 고양느님 들의 경계심을 풀기는 참 힘들거든요;;
책임비는 예방접종비만 받겠습니다.
학생이나 그냥 귀여워서 키워보고 싶으신분은 연락 안주셨으면 합니다.
고양이 키우기 힘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달 사료/ 모래 / 장난감/ 간식 대충 따져도 5만원 이상이고
처음들일때 화장실, 약품, 미용용품 등등 근20만원 들었구요.
지금까지 뱅갈느님 1년반 모시면서 백만원 가까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들어온 아이라 용품 아무것도 없습니다. 만약 처음 들이시는 분이라면
전부다 새로 사셔야 합니다.
잘 생각해 보시구 연락 주셨으면 좋겟습니다.
지역은 청주 봉명동(아이파크 후문쪽) 이구요
가까운 거리는 제가 데려다 줄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010-9198-4616 이구요.
모르는 번호 전화받지 않습니다.
일단 문자주셧으면 좋겟습니다,
06시부터 20시까지만 연락 받구요 이후에는 거의 잡니다.
이후에는 연락 주셔도 못받을거같습니다.
제가 8월 6일부터 휴가라 이전에 분양 헀으면 좋겟는데 빨리 좋은 주인 나타나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