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배우 고소영과 윤은혜가 배우 인생의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각기 다른 대처법으로 한 명은 어느 정도의 논란이 수그러들었고, 한 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두 명 모두 대중의 부정적인 시선에 휩싸였지만, 발빠른 사과를 했던 고소영과 어떻게든 책임 회피를 했던 윤은혜의 현재 상황은 너무도 다르다.
일본 대부업 기업 모델 발탁으로 비난을 샀던 고소영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광고 모델 해지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간과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됐다”면서 사과를 한 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온 배우이자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로서 앞으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더욱 책임감 있고 성숙한 사회인의 자세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