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자꾸만 막히는 바람에 코딱지를 파보았소.

소햏은 엄지손가락부터 치자면 다섯번째 손가락으로 코딱지 파기를 좋아하오.

파낸후에 날리기 위해 엄지로 새끼 손가락을 잡은후에 튕겼소.

날라갔겠거니 하고 펜을 잡는순간..

이럴수가..엄지손가락에 붙어있는게 아니겠소.?

그래서 이번엔 두번째 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에 붙어있는것을 퉁겼소.

허허 이것참..이번엔 두번째 손가락에 달라붙어있는것이 아니겠소..

소햏 열이받아서 그만 휴지로 닦고야 말았소..

서론이 너무 길어서 죄송하오.

질문.:코딱지는 어째서 끈적이는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