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정치적위치가굳건했고 능력검증 없이 그럴수있다는 것은 정치적 역량. 이른바 정치적 보이지않는 손들의 비호를 받고 있었기에 가능했을것이고 그것은 아버지의 유산이었을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사실 안된다 하면서도 기대했었습니다. 어쩌면 자체정화가 가능할 유일한 인물이 아니겠는가. 그럴수만있다면 아버지를 뛰어넘고 차라리 날아오르라고. 그렇지만 516군사정변이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고 발언하는 그를 보며 그는 아버지를 뛰어넘을 생각도 본인의 역량은 보여줄생각도 없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를 정면으로거스르고 헌정을 파괴한 군사정변이 불가피한 선택이라니. 독재는 절대 어떤상황에서도 필요악조차 될 수 없습니다. 사상검증은 바로지금 나와야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