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늦지않은 평일오후
버스를 타고 집을가고있었음
어느 정류장에서 어떤 몸매좋은 여성분이 타면서 카드를 찍었는데
'띡띡 잔액이 부족합니다'
잔돈도 없었는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더라
그때 뒤에서 어떤 남자분이
'2명이요' 이러면서 카드를 딱 찍는거임
난 정말 와 멋지다 나도꼭써먹어야지 했고
그 여자는 남자에게 수차례 꾸벅거리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했음
난 그때까지만 해도 새로운 살앙이 싹트는걸 느낄수 있었음..
근데 그 남자뒤엔 남자여자친구가 따라타고있었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