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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동안 짓고 있는 집. 외관이 변하는 집
게시물ID : humorbest_318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저씨
추천 : 36
조회수 : 12592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2/17 02:02: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2/01 12:48:59
해외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위 건물은 집이면서 동시에 금속 조각품이다. 멕시코 출신 조각가 로베르토 부르노가 미국 텍사스 러벅에 세운 것인데, 1973년부터 처음 짓기 시작했다. 홈페이지에 완성되었다는 설명이 없으니 건물은 여전히 건설 중이라고 봐야 하겠다. 

예술가는 그간 100톤이 넘는 철을 붙이고 자르고 용접하고 다듬었다. 애초에는 단층 건물을 계획했었지만 갈수록 꿈이 커졌다. 

절벽 끝에 서 있는 건물은 거대한 돼지를 닮았다. 주변의 자연 풍경과 철로 만든 건물은 묘하게 어울린다. 돼지 집은 한 예술가가 평생을 바쳐 만들고 있는 역작이다.

http://kr.fun.yahoo.com/NBBS/nbbs_view.html?bi=1201&bt=2&mi=922078&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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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기후에 따라 시시각각 형태가 변하는 독특한 건물이 있어 화제다. 마치 움직이는 조각처럼 건물 외피가 따로 또 같이 움직이며 다양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만들어내는 키퍼 테크닉 전시관이 바로 그것. 사무 공간 특유의 네모 반듯 고정되고 정형화된 형태를 탈피한 이 건물은 오스트리아 바트 글라이헨베르크에 위치한 것으로 건축가 에른스트 지젤브레히트가 설계한 것이다.

통창 구조의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기본 건물 형태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 핵심 장치는 바로 창문 전체를 구획별로 가려주는 전자 셔터. 알루미늄 타공판으로 만들어진 이 전자식 덧창은 유리창을 통해 유입되는 햇빛과 외부 시선을 막아줄 뿐 아니라 단열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실내 냉난방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크게 절약해준다. 마치 움직이는 외피처럼 셔터의 형태가 날씨와 기후에 따라 다양하게 바뀌는 까닭이 실내 일조량을 조절하기 위해서였던 것. 이 움직임은 최적화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거나 해당 구역 사용자가 임의로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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