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있는 쉿! 이병을 보다가 하나 생각나서 씁니다 ㅎㅎ
여느때와 같이 신병이 오고 커다란 대야에 신병 옷 죄다 빨아서 이등병 냄새 없애게 하고
쥐돌이 옷 갈아입히고 과자파티를 열었습니다
중대장이였던 저는,,, 중간에 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갈구지 마라 잘해줘라 항상 하는 이야기하면서 놀다가
신병이 너무 과자를 안 먹길래 많이 먹으라는 의미 + 농담삼아
" 야 막내는 손이 보이게 먹으면 안되는거야, 많이 먹어~ " 라고 했습니다
얘가 약 2초간 멘붕 때리더니 과자를 하나 집더니 손을 마구휘두르며 입에 집어 넣었고,,,,,
저는 미친듯이 빵 터졌지만 분대장의 굳은 얼굴이 스쳐지나갔습니다 ㅋㅋㅋㅋㅋ
잘 지내니? 준영아 ㅋㅋ 니가 안양사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안양의 이준영 하면 니 얼굴이 떠오르는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