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오늘 아침 출근하러 차로 향하는데 주차공간도 많은데 굳이 제차 옆에 주차를하던 그레이스가 운전석 뒤쪽 범퍼와 휀다를 긁었어요
제차는 토스카
휀다는 크게 긁힌건 아니고 티는 남 아래쪽 쭉 다 벗겨짐; 범퍼는 좀 긁혓구요 공업사가니깐 견적 50만원나온다고...
그리고 사이가 벌어졌어요;; 사진상으론 잘 안보일수도있는데 사이가 좀 크게 벌어졌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푹들어가고
원래 보험처리해서 간단하게 끝낼라했는데
그 아저씨가 차는 아들거고 아들이름으로 차가 3개? 있는데 보험처리하면 보험료 오르니깐 안된다 이러면서 보험처리는 배째라식;
현금 20에 퉁치자고; 지네집 어렵다 감성팔이 하더라구요
초반에 사과하고 이랬으면 제가 그냥 좋게 넘어가겟지만 도색 조금만 하면되네~~ / 원래 기스난건데 내가 살짝 건드린거다
이런 헛소리해서 짜증이나서 (전화상으로) 그럼 제 방식대로 휀다하고 범퍼 다 갈고 청구할때니깐 그렇게 아시라 하니깐
술먹었는지 뭐??! 그거 가는데 뭐가 그리비싸! 내가 아는곳가면 10만원이면 다 고쳐!! 이러고 ㅋㅋ
보험처리도 안해주고 견석비도 안줄거면 그냥 경찰서 같이 가자고 하니깐
언성 낮아지더니 미안한데 20만원에 퉁치자고; 내가 긁은거고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곤 제가 안받아주니깐 지가 먼저 툭 끊어버림 ㅋㅋ
그래서 제가 저희 보험사에다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니깐 번호 주면 설득해보겟다고 하더니
결국 그 사람도 설득 당해서 30만원으로 퉁치자 이렇게나오고 그게 아니면 경찰 껴서 보험처리해야되거나 50받아야 된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냥 30받고 해결해야될까요;; 같은 아파트라서 괜히 앙금 품고 해꼬지 할까바 좀 그러네요 블박도 없는데;...
진짜 차 먼저 긁었으면 사과라도...했으면 이렇게까지 안오는데 ㄷㄷ 방구낀 놈이 성낸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