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만나고 만나다가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어 티격태격하다가 누구 하나가 헤어짐을 고하는 경우에 말이에요. 둘 다 이별에 힘들어하면서 왜 재회하지 않는 걸까요? 이별때문에 슬프고 힘들어하고 잊으려고 애쓰며 쓰는 에너지를, 서로 맞추고 양보하는데에는 쓸 수 없는 걸까요?
혹은, 헤어짐을 고한 사람이 먼저 상대의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sns친구도 끊고 그러는 경우에 말이죠. 만약 상대에게 미련이 있고 흔들릴 것 같고 아직 좋아서 그렇게 애써서 상대를 잊으려고 하는 경우에요. 왜 그렇게 애써서 힘들게 잊으려고 하는 거죠? 좋으면 그냥 만나면 되잖아요.. 만약 상대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겠다고 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에요.
왜 간단해 보이는 연애가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워서 세상에는 그런 수많은 연애이야기들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