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는 사찰의 생활양식 대로 생활을 하면서 나 자신을 버리고 해탈의 경지에 이르라는 뜻에서 만든 것으로 나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라도 마련한다.
그리고 템플스테이를 경험했다고 꼭 불교신자가 돼라는 법은 없다.
불교를 믿지 않으면 그만이다.
불교는 신적 존재는 없다. 다만 해탈을 하면 그 사람이 부다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버리는 프로그램이 바로 템플스테이다.
그저 나를 버리고 스트레스를 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템플스테이를 외국인들도 애용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엄연히 포교와는 다른 개념이다.
그런데 처치스테이는???
안 봐도 비디오일 것 같다.
목사들이 신도들에게 할당량을 부여하고 신도들은 지인들을 처치스테이에 보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지인들은 신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처치스테이에 가게 되고 결국 거기서 최면 아닌 최면을 받게 될 것이다.
사실 처치스테이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안봐도 비디오다. 탬플스에티처럼 자신의 마음의 안정을 찾는 프로그램이라고 하겠지만 결국 개신교를 믿어야 즉, 교회에 나와야 마음의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드립을 칠 것이 분명하다.
하루 종일 골방에 가둬져서 기도하거나 "교회에 나와야지 당신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면서 자신의 교회에 나올 것을 드립칠 것이 분명하다.
아무리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몇날 며칠씩 한 곳에 가둬져서 계속 주입식 교육을 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결국 판단력이 흐려지면서 개신교를 믿게 될 것이다.
이건 뭐 강남의 피라미드 조직이 회원들을 1박2일 혹은 더 많은 나날을 한 곳에 가둬두고 계속 주입식 교육을 시키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탬플스테이와 처치스테이가 같다고 한다면 나는 웃음 밖에 안나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