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양말
게시물ID : freeboard_3182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르츠
추천 : 0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10/28 19:50:14
학교가 끝나고 친구랑 집에 가는데,
집에 가는 길에 양말 파는 트럭이 있었다.


사실 양말을 오래 신었더니.
자꾸 구멍이 나서-,-...


좀 사서 신어야겠다 하고 친구를 얼른 집에 보내고
집에 돌아왔다.
돌아오면서 뭐 살까 슬쩍 눈으로 골라놓고.


사실 그냥 양말도 필요하지만 집에서 신을
그 뭐지 버선 비스무리하게 생겨가지고
양말이지만 그냥 양말보단 따뜻하고
더 두껍고 단단한 바로 그거.


집에 보일러를 안 틀으니까 발이 너무 시려서
그걸 좀 사려고 했는데.


지갑을 여니 만원이 있었다.


헉 슈ㅣ
이건 타블로 책 사야 되는 돈인뎅...
게다가 만원을 깨야 한다니...
30초 정도 고민하다가 그냥 양말을 사기로 하고.


괜히 코 앞인데 거울 좀 보다 나갔는뎅


나갔는뎅


난 나갔는뎅


트럭이 없어졌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집에 올 때만 해도 분명히 있었는데
들어가고 나오기 까지 5분도 안 걸렸는데
왜 갔지ㅠㅠㅠㅠ


아 봐둔 양말 있었는뎅ㅠㅠ
도라에몽 양말도 신고 싶었는뎅ㅠㅠㅠ


그냥 갑자기 발이 시려워서 아까 일이 생각나서.
집에서 그냥 양말 신으면 되는데요.
그냥 양말은 발에 꼭 맞아서 솔직히 집에 들어와서까지 신으려면
좀 갑갑하고 불편해요.


그 버선같은 양말은 예-전에 한 번 신어보니까.
적당하던데... 할머니 같은 느낌도 나서 좋고.

발시렵당


올해는 마치
보 - 여르으으으으으으으음 - ㄱ으 - 겨어어어여르으으어어어우우우울
인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세요 :)
전 이미 걸린 듯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