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승환 콘서트 무대도용 문제로 컨츄리꼬꼬랑 법적소송까지 갔었잖아요.
그게 무혐의 처리된 것에 대해 이승환측에서 다시 이의 제기하고 판결 간다는데..


기사 밑에 달린 댓글 보니까, 모두들 "작년 일 가지고 째째하게 왜 그러냐",
"법적으로 처리할 것 까지는 아니지 않나"라는 댓글이 많고.


또 단순한 인신공격성 댓글도 태반이네요.
"젋은 게 아니라 젊은 척 하고 있구나."
"에휴 중딩같은 놈."
"호빗주제에 나서지 마라."


최근에 선플 많아졌다고 생각했는데 ㅎㄷㄷ...


아무튼 저도 한편으로는 같은 밥 먹는 사람들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마음도 들지만.
솔직히 이승환은 방송은 거의 배제하고 공연에만 몰두하는 가수인데.
그런 사람한테 콘서트무대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겠지요..


그런데 그걸 그냥 그대로 써버렸으니. 기분 상하고 화 나는 것이 당연하고.
또 본인이 말한대로 무대저작권에 대한 최초의 선례를 남기는 것도 괜찮은 것 같고.


어쨌든 원만하게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무대저작권에 대해 생각해보면...
이번 일이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데 다들 이승환을 욕 하시네요.


악플러랑 상대하기도 싫어서 그냥 가버리신 분이 많아서.
그래서 악플만 보이는 건가;


PS
그나저나 아까 오유에 계속 들어올 수가 없던데.
인터넷에 검색하고 들어와도 여전하고.
자게를 보니까 제 컴퓨터만 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