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도 요즘에 난방 많이 하는 집에는
모기가 어김없이 살고 있더군요.
저는 괜찮지만 아이들 무는 모기넘들이 너무 밉네요 ㅜㅜ
아이들은 물파스 발라주려해도 가만히 안놔두고고 떼내고
다시 긁어서 딱지 앉던데...좋은 정보인것 같아(나만 몰랐나?)
퍼와봅니다(__)
[출처]짠돌이
이하 펌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__)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난 주말 강화도로 처가댁 식구 모두가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모든 여행은 다 즐거웠지만, 가재를 잡겠다고 계곡에 들어같다가.. 일명 전투모기에게 호되게 당해 뒷 목과 팔, 다리에 심각한 가려움을 동반한 10원짜리 동전크기의 흔적을 남기고 철수했습니다.
팬션으로 후퇴했지만 잠시 후 부터 몰려오는 가려움증으로 인해 미쳐 날뛰겠더군요. 이 기분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죠. ㅠㅠ 한번만 긁고 싶어도 2차 감염이 걱정되 긁지도 못하고 하얗고 탱탱하게 불어오른 제 팔을 보면서 소름마져 끼쳐오더군요.
약국을 운영하는 친구에게 전화했습니다.
"모기한테 물렸다. 빠른 처방좀 알려줘~"
약사친구 왈, 모기한테 물린걸로 뭔 호들갑이냐.. 찬물로 씻어! 그리고 붙이는 파스 있냐? 그거 잘라서 붙여~
엥? 붙이는 파스가 있나? 때 마침 늘 어깨가 결린다는 형님께 붙이는 파스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네요. ㅎㅎㅎㅎ 이런 착착 들어맞는 센스~!
그래서 조금씩 잘라 모기물린 곳에 붙였습니다.
대~박! 시원~하고 홧끈한 느낌에 간지럼은 점점 사라집니다.
그리고 바르는 약처럼 여러번 바르는게 아니라 한번 붙이면 오랫동안 시원하더군요.
붙이는 파스가 모기물린데 이리 효과적일 줄 몰랐습니다. ㅋㅋ
모기에 치를 떠는 분들께 함께 정보공유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