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니 약간 멜랑꼴리한 곡들로 골라볼까 합니다

(만 늘 그렇듯 제 선곡은 항상 두서가 없죠)

The Libertines - Death on the Stairs

산만한데 멜랑꼴리한 요상한 노래입니다.

유툽에서 리버틴즈나 피트 도허티의 영상을 보다보면 베스트 댓글에

"피트 도허티는 QPR팬인걸 빼면 완벽하다"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지성이형님이 선전하면 내한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Starsailor - Silence is easy

8/4일 제임스 월쉬 내한 갑니다 ㅎㅎ (가시는 분 있나요?)

그래서 요즘 스타세일러 1,2,4집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3집은 망해서 아마 안부를 거에요

The Smashing Pumpkins - Cherub Rock

저는 보통 영상보다는 오디오 위주로 노래를 퍼오는데 이 노래는 그게 없네요.

(내 귀에만 좋나)

그래서 불가피하게 뮤비입니다. 영상은 촌스럽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멋지진 않습니다.

James Iha - Be Strong Now

스매싱 펌킨스의 전 기타리스트 제임스 이하의 솔로 앨범 곡입니다.

딱히 매력이 넘치는 것 같진 않은데 듣기에는 편하네요

백자 - 그대가 떠나가는 오늘 밤에도

그대가 떠나가는 오늘 밤에도 아홉시 뉴스는 하고

세상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그렇게 흘러가네요

* 거리엔 네온싸인 하염없고 왁자한 웃음소리들

도무지 슬픔이란 없는 것처럼 그렇게 흘러가네요

그대가 떠나가는 오늘 밤에도 

그대가 떠나가는 오늘 밤에도 

아무도 잠 못 드는 사람 없는 듯 

새벽은 짙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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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사람이 21C 김광석이라 생각해요. 아직까지는 부족하지만요

(결말은 같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크라잉넛 - 게릴라성 집중호우 

"만성피로"라는 곡을 올리고 싶었는데, 안보이네요.

나중에 리핑해서 올려야겠어요

러브홀릭 - Rainy day

사랑해요 강현민!!

넬 - 유령의 노래

뜬금없이 듣고 싶어져서요 ㅋㅋ

넬은 요새 한계점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론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기대하고 있어요.

The Men – Ex-Dreams

좀 우중충한 곡들이 많았으니 마지막은 달리는 노래로 골라봤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곡인데 반응이 별로 없더라구요.

이 노래 듣어보시면, 언듯 비슷해보이지만,

계속 변화합니다. 거기에다가 변곡점도  다양해서 질리지가 않아요.

흠이라면 파일을 못구해서 유툽에서 추출해서 듣고 있습니다 

(cd로 사려했으나 이곡 외에는 마음에 드는 곡이 없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