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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2012 일기1
게시물ID : humorstory_318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iffon
추천 : 3
조회수 : 90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08 13:40:31
오늘은 일요일이었다

10시쯤에 일어났다

엄마아빠에 강압에 못이겨 교회를따라갔고 십오분 앉아있다 여긴 아니다 싶어 걍 차에서 폰으로 오유를했다

4시간 반정도했나 열이받아 목탁을 두드리며 교회로 엄마아빠찾으러 쳐들어가려던순간 나의 조루폰이 나에게 20퍼센트의 베터리가 남았음을 알려주었고 황급히 아빠에게 전화

나는 그렇게 2시쯤 집에왔다

집에와 우동을 먹고 내딸 서영이를 보았다

엄마는 내딸 서영이를 보며 서영이가 첫째와의 결혼을 튕기는 이유가 장남은 성에차지않아 둘째인 영계와 결혼을하려하는거라며 한국 작가들은 뻔히 보인다며 나중에 드라마를 쓰게되면 엄마를 찾아오라했다

엄마에게 첫째와 서영이가 결혼하게 될꺼라고 말해주고싶었지만 그것또한 불효라생각되어 참았다

그후 런닝맨을 보았고 실수로 보기전 네이트에 들어갔던나는 유재석이 엑스맨이라는걸 안체 보아야만했다

자꾸 개리가 엑스맨이라고 빠락빠락 우기는 엄마에게 속시원히 유재석이라고 말할까도생각했지만

그거만한 불효또한 없다하여 입닥치고 그냥 보았다. 마지막에 개리가 손바닥을 올려둘때까지 엄마의 목소리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아빠는 김종국이가 엑스맨이라며 달고다니는 근육을 그딴식으로쓸꺼면 자기를 달라고 하소연.. 하지만 역시 반전은없었다 그리고 엄마는 조용히 샤워를하러 아빠는 고스돕을치러 들어갔다 


런닝맨을보고 1박2일을 봤다 아니 보려했다 하지만 재미가 없어 걍 방에들어왔다

그리고 난 지금 오유를 하고있다.

p.s 생일선물은 9일째 못받고 있다 제작년 아빠생일때 여름 알바비털어 65만원짜리 몽블랑 만연필을 선물하고 만원짜리 후드티를 생일선물로 받았을때만큼의 상처다 하지만 이번 곧 헐값에 매수할 아빠의 차를 봐서 참고있다.

잠을자야겠다

이렇게 매일 일기를써서 한달후에 읽어봐야겠다

오늘의 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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