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녀석이 이세상에 존재하는지 머리가 아픔
9렙밖에 안되는 쪼렙 아뒤로 이즈리얼 플레이해서 결국 제 전적 2/5/14이고 어시를 제외하곤 정말 잘한게 없죠 애니가 서폿입니다
전투 막바지에 이르면서 판테( hydeath )가 봇이랑 미드 차이가 너무난다고 말하길래 제가 '그래도 처음엔 별차이없었는데 한타벌어지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이렇게 별탈없이 말했는데 갑자기 이즈리얼 못해서 그런거라고 몰아세우더구만
어이가 없어서 처음에 내가 잘한건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까지 (봇이랑 미드를)마녀사냥 할 필요가 뭐가 있느냐 바른말 했더니 되려 이녀석들이 날 착한호구로 봤는지 이즈리얼 못해서 그런거다, 나아가선 내가 잘했다고 자랑도 하지 않았는데 지잘못은 인정안한다고? '잘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란 말은 어느정도 책임을 인정한다는 소리다 그런 간단한 문장도 이해못하고선 바른말고운말 쓰는 나에게 되려 까고들어오더라
어떻게 욕을 쓰고싶어도 괜히 썼다간 녀석이 반대로 스샷찍어서 오유에다 올릴것같기도 하고 인벤에 싸질러 다닐것같기도 하고 그런데 짜증나서 마지막에 '그렇게까지 해서 (자신이)인간쑤-레기라는걸 인정해야겠냐'고 말했다(이말에 녀석들은 또 그말을 자신에게 하는 말인걸 이해도 못하고 '난 너한테 쓰레기라고 말한적 없는데?'라고 말하더라 바본가? 말의 플롯을 봐라 그게 니가 그렇게 말했다는거냐 니 자신이 그렇게 보인다는거지)
마지막에 그 말의 오타, 채팅하는데 우리집 키보드가 5년도 더 된거 산지 얼마 안된 키보드가 고장나서 고물을 대신 쓰다보니 가끔 채팅 누르는게 삐걱대서 처음엔 ㅆㅆㅡ라기 대충 이렇게 쓰여졌던거 지우고 다시 쓰려는데 쑤-레기가 되어선 그래도 귀찮아서 엔터 눌러서 입력했더니만 혼자 흥분했다고 그것같고 또 놀려대네 솔직히 흥분되기보단 한심했고 그래도 어떻게 말을 해서 고쳐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말을 해도 못알아듣더라 내 채팅은 보고서 키보드를 두드리긴 하는거냐 아니면 한국어는 잘하는데 한글을 많이 못배운거냐....
하여간 이런녀석들의 패턴은 똑같네 처음엔 일단 마녀사냥의 대상을 하나 만든뒤에 그녀석이 하는 모든말을 부정하고 왜곡한뒤에 그게 아니라며 다그치는 상대의 진심의 말을 '변명'으로 둔갑시키지 그리고 이러한 행동은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오유인들중에도 있을거란 거다 난 그게 한심하고 짜증이 나 적어도 인간이면 인간으로서 인간들을 인간답게 대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그냥 남을 까는게 재밌다고 히히덕거리면서 뒤에는 '어차피 내 맘이잖아요'하는 녀석들......그런 말 그대로의 인간쑤-레기가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오유인들 당신들일수도 있다는것에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는게 어쨌든 내 글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