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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때문에 고민이에요
게시물ID : humorbest_318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dsfaΩ
추천 : 35
조회수 : 8502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2/19 01:22: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2/18 23:29:05
요즘 부모님 사이도 안좋으시고

아버지는 20년간 하시던 가게 정리하시느라 다른데 돈 쓰실 형편이 안되는걸 알고있거든요.

그런데 여동생이 이번에 고3이 되는데요

자기가 pmp를 사고 싶었나봐요

인강을 봐야한다 어쩐다 이래서 제가 예전에 쓰던 pmp가있으니 그걸써라 이러니까

오빠껀 뭔 인코딩을 해야되서 귀찮다 이러고 부모님께 pmp를 사달라고 조르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인코딩이 필요없는 pmp를 사준다고 말하니까 

모델명을 말하라는거에요 

그래서 m43인가 그거라고 말하니까 

이건 뭔 메가스터디랑 ebs인강이 안된데요 

그래서 제가 검색하니까 되요 어이가 없어서 된다고 말하니까

뭔 등록을 했겠지 이러는거에요

그거랑 상관없다니까

갑자기 자기에겐 자기가 사고싶었던 모델이 x7인가 그런데 이게 딱맞다는거에요 ㅡㅡ

솔직히 제 예전 pmp 안쓴다고 했을때 부터 기분이 안좋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이렇게 말하니까

빡쳐서 공부도 존나안하고 놀면서 뭔pmp가 필요하냐 이러니까 

자기가 공부를 한거 본적이 있냐고 그러는거에요

없어 니가 공부하는걸 안봤으니까 이말하잖아 이러니까 

저랑 쌍욕을 퍼부우면서 싸우다가 빡쳐서방에 들어갔거든요





간단요약
집안 사정이 그리 좋지않은데 동생이 pmp를 사달라고함.
예전쓰던 pmp는 인코딩을 해야하니 싫다.친구한테 인코딩이 필요없는 pmp-m43을 구해준데도 싫다. 자기가 원하는pmp-x7을 사야만 한다. 
그렇다고 동생이 공부를 잘하느냐? 아니다. 성적이 좋느냐? 아니다.



인생 선배분들 횡설수설 쓴 긴 글이지만 많은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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