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말인 09군번입니다.

난 도수운반으로가장무겁다는 1124였음

한창 휘날릴 상병일때 연병장에 갑자기 물이 솟아 나는거임 ㅠ_ㅠ

축구할때마다 발잘모 딛이면 허벅지까지 쑥빠지고...

연병장을 미친듯이파고팟지만 결국 해결된적이 없음요

결국 특단의 조치

행보관이 연못을 만들자이거였음

형들 삽으로 연못파봤어요?

두달내내 진지공사하는거같았음

결국 그럴듯한 연못이 나오긴했지만

신난 행보관은 거길 꾸미기시작했음

미꾸라지,무슨 이상한 풀때기들

낚시해오더니 거가다가 풀어놓고...

나 말년까지 거기가 공사가 안끝나고

매일매일 보수공사하고...ㅠㅠ

얼마나 질었으면 우리 막사에 그거 겟벌에서입는 이상한고무슈트?

그거입고 삽질함

물먹은 흙 삽질하는게 얼마나힘든지 알아요?ㅠㅠㅠㅠ

이거 마무리어떻게 마무리해야함?

암튼 내군생활중에 제일뻘짓이였음

아 그리고 우리 연평도터질때도 총매고 삽질함....

방탄쓰고 특전조끼입고 총매고 삽질해보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