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만해도 이러진않았는데 나 왜이렇게 되버린거지? 나이트가면 웨이터들손에 끌려다니느라 앉을틈 없었고 시내나면 삐끼?들이 제발 와달라고 명함주다못해 사정까지했고 아는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고 부모님지인들 만나면 이쁘다는소리로 부모님 으쓱하게 해줬었고 나를 롤모델삼던 사람도 있었고 길지나가면 남자들이 보는시선을 즐겼었는데.. 지금 난 도대체 뭐지..? 164에 56키로던 내가 164에 92가 되버렸다..이제 고작 23살인데 1년째 집에박혀만 있다.. 너무 자만하면서 살았던건가..? 이제 엄만 나만보면 한숨부터 쉬고 친구들 강요에 어쩔수없이 나이트라도 가게되면 나혼자 덩그러니앉아있고 사람들은 뚱뚱해진 날 비웃는다...이젠 이뻐서 보는게아니라 못나서 쳐다본다... 나 정말 이 젊은 나이에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죽기싫은데 도대체 이걸 언제 다빼냐 하는 생각뿐이고 어찌시작해야하는지도 깜깜하고 ..... 오유님들만큼은.. 저 비웃지말구 따뜻한말한마디라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