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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바자리있다고 만나자하면 조심하세요
게시물ID : panic_31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terpet
추천 : 14
조회수 : 664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23 23:29:45
일단 제말투 쫌 싸가지없을 수 있으니 욕하지마세요
반말투일수도 있음 이해해주셈







레알 작년 3월 내생일되기 4일전에 있었던일
내가 친구랑 연락끊고 롯데마트에서 일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아무래도 대학을 다시 다니잔 생각에 다시 대학갈라고
일 때려치고 공부다시시작 복학은 아직안하고 있었는데 
친구가오랫만에연락왔음 친구가 뭐하고 지내냐고 하길래
복학준비한다고함 내친구 2년제 나와서 일찍 취업했다고 함
그래서 알바자리있는데 1주일만 도와달라고 하루에 7만원에 숙식 제공이라고
1주일이라해봤자 5일정도니까 35만원이면 짭짤
난 경상도임 내친구 서울이라함
그래서 아침에 친구도 만날겸 서울감 그리고 친구랑 커피한잔하며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사실 니보고도 싶고 해서 연락했다고함(내친구였던애 여자였음 나름 안이쁨)
그리고 요즘 하는일 있는데 니가 한번보라고 했음 사실 그때 다단계란거 알고 나오고싶었지만
친구 부탁이 딱 4일만 들어달라고함 
아 그래서 들어주기로 함 
걔가 자취하는데로 갔는데 우아 이건 미친 거마대학생의 생활이 이딴건지 처음알았음
벽지에 미친 무슨 곰팡이가 이렇게 많아ㅡㅡ
사람은 무슨 10명?정도 살더라 화장실은 시발 내 화장실이 더깨끗하겠다 ㅡㅡㅋ
여튼 어쩌구저쩌구하는데 아오... 팀장이란 새끼는 내가 도망갈까봐 집문앞에서 자더라 ㅋㅋㅋㅋㅋ
기상시간 새벽 3시 ㅋㅋㅋㅋ 지들끼리 밥하고 있음 점심이랑 10명정도 먹을 밥 
우아 이건 미친 뭐야 ㅡㅡㅋ 군대보다 부지런한거같아 ㅋㅋㅋㅋㅋ 내가 군대 안가봤지만 군대보다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거 같움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갔던곳이 엠스 코리아임
플래너 어쩌구 내가 골드다 내가 마스터 플래너다 슈퍼마스터 플래너가고싶다. 
우리 아버지가 삼촌이 #새끼라서 어선타고왔다고함 우리 할머니 강에 빠지셔서 시체 찾으려고 집안 돈 다써서 시체 겨우 찾아서 장래드렸다고  수익구조는 밑에사람이 물건 사면 내가 돈받는다. 이 수익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개 소리 작살났음
여튼 그냥 씹고 나를 전담마크한 형이랑 맨날 붙어 있음 내친구는 항상 날 감시함
강의 들을땐 폰도 뺏음 ㅅㅂ마ㅣㅇ너림나ㅓㅇ리마ㅓㄴㅇ라ㅣㅓ
여튼 이쿵저쿵해서 마지막날이 됨
친구가 할건지 안할건지 말함 나 아무말안함 이제 친구로도 안보임 씨발년일뿐임
근데 이것들이 날 무조건 여기에 넣을라고함 ㅡㅡㅋ 여기에 들어갈라면 대출 800정도받아야함 ㅋㅋㅋ
600대출받고 200은 이자빠지게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 
내가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갈 방법을 생각하다가 미친듯이 눈물연기 시전했음
오 눈물이 나옴 눈물이 나옴!!!!!!!!!!!!!!!!!!!!!!!!!!!!!!!!!!!!!!!!!
이야!!!!!!!!! 울먹거리면서 예전에 이런데 불법 다단계에서 겨우 탈출한적이있어서 이런데서 사람들이랑 같이 있음 무섭다 두렵다 ㅠㅠ 으헝헝헝헝헝헝 진짜레알 서럽게 울었음 진짜 그사람들 담배주면서 토닥거려줌 그만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배한대 피면서 훌쩍거리는데 그날따라 담배가 맛있었음
이야 연기하고 나는 맛이 이맛이었다니 여튼 그렇게 탈출했음

결론은 형들 누나들 동생들 삼촌 이모 친구분들 등등 절대 인터넷에서 누가 만나자 특히 서울쪽은 더심하니 조심. 알바자리있는데 여기올래 이런거 너무자세히 믿지마세요 아니면 그냥 친한친구랑 이름같아서 돌아다니다가 이렇게 연락해요 이런거 속지마 제발 
그렇다 다들 거마 대학생이되서 몸도 마음도 상처받아나옴 절대 형들
100% 구라없는레알 참트루 사실만을 말했음
이건 베스트가나 뭐상관없어 그냥 내말그냥 읽고 친구들에게 한번씩이라도 가끔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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