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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신천지 논란 불거진게 단순히 이미지 타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318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42
조회수 : 9350회
댓글수 : 1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4/08 19:06: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4/08 17:50:07
선거가 본격화되면 조직과 돈이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주는 조직이 최소한 1지역구에 20명 이상 필요합니다
그리고 250개 지역에서 모두 뛰어줘야 합니다
대선 후보 혼자 250개 지역을 모두 훑고 다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선거 자금이야 선관위에서 보조 받고 여기저기서 빌리거나 후원을 받으면 되지만
250개 조직을 갖춘다는 것은 40석의 군소 정당에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니 자유한국당 등은 이미 250개 지역에 지역위원장을 인선하고 해당 지역에서 계속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반면 바른정당이나 국민의당은 아직 모든 지역에 조직을 갖춘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숟가락이라도 빌려야 할 판국입니다
그런데 조폭 논란에 신천지 논란이 불거지면서 조직의 확장이 사실상 힘들게 됐습니다
현장에서 뛰어야 할 조직이 한계를 보이게 되는 셈입니다
현장에서 뛰어야 할 조직의 한계를 보인다면 본선 선거운동에서 화력이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내 지역구에서 매일 선거운동 유세차량이 움직이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것과
유세차량 한 번 보지도 못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조폭과 신천지 논란으로 인해 아마도 본선에서 유세차량 한 번 보지도 못하고 선거기 끝나는 지역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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