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또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면 제가 피곤한 사람이 됩디다...
어릴때는 그래!! 대체 왜 그래? 그냥 마음 속에 있는 걸 설명하면 되잖아! 라고 주변 안 그런 사람들을 답답해 했는데
한두살 먹어가고 연애경험 쌓으면서 내린 결론은
말하지 않는 게 차라리 나은 경우도 많다
너무 시시콜콜하게 말해서 더 나빠지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더욱 속마음 털어놓기가 어려워지는 거 같아요..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없으신가요?
제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이 저랑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이었던 것 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