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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의 디워 후기 올려봅니다.
게시물ID : sisa_31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무기Ω
추천 : 10
조회수 : 74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08/01 15:21:05
친구랑 오늘 봤습니다.디워에 대한 평이 필요 했기에.심형래감독 한텐 미안하지만.

제 친구는 심형래란 사람을 전혀 신경 쓴적도 없고 지금도 관심없어하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영화보곤 "음 나름데로 괜찮았어"그러더군요.

그친구 성격 무지 과묵한고 까탈스러운데 그런 말을 하더군요.

그 순간 전 제가 느낀거 하고 같이 느꼈다는데 일단 안도했습니다.(전 친구가 이게 먼 영화야 할까봐 조마조마했거든요^^;;)

물론 영화가 아주 아주 잼있어서 제 친구가 그렇게 말했다고는 생각지는 않습니다.영화 보시면 이해할거라 생각 합니당 ^^ 

디워 초반에 잼미없고 지루하다는분 많은데.

다른영화도 초반에 그런게 많치만 디워도 초반에 지루하고 엉성한부분도 몇부분 보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가면 갈수록 보여 주는게 차원이 틀려 집니다.가면 갈수록 영화에 빠져들고 몰입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가서는 용이될때는 정말 몰입하게 만들더군요.다시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무기가 용이되는 건 다알기에 스포일러는 아니라고 생각함) 

디워 보고나서 생각 나는게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생각난건 디워를 볼 외국인이 생각났습니다 

디워를 외국인이 보고 난다음에 실생활에서 용그림이나 용조각 용에 관련된 것 들을 본다면 

분명히 그들은 디워에서 봤던 용에 전설을 떠올리면서 용이 어떻게 해서 됐는지 다시한번 생각할것입니다.

이무기가 여의주를 습득하기 위해 이무기끼리 치열하게 (진짜 박터지게)싸우고 

그다음에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간다고요~~~~~~~~~   

그담에 생각난건 아놀드 주지사입니다. 

아놀드 주지사가 심형래씨를 만난다면 분명히 이런 말을 해줄거 같더군요. 

"난 자네에게 LA에서 촬영을 하게 해줬는데 자넨 LA를 초토화 시켜 버렸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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