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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거 설명좀...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요?
게시물ID : sisa_31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실과거짓
추천 : 3/6
조회수 : 60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7/08/01 17:14:00
[KUKI뉴스]아프간 피랍자들의 진실은? [쿠키뉴스 2007-08-01 15:18:45] 앵커)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인 봉사팀을 두고, 인터넷에서는 위험한 곳에서 무리한 선교활동을 했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왜곡되고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것이라고 합니다. 피랍자들의 진실은 무엇인지 김태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인터뷰) 김정희(故 심성민씨 이모) - “생명을 걸고 갔습니다. 누가 돌팔매질을 하고, 세금이 아깝다고 말하겠습니까. 그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양심을 가진 인간이잖아요. 그걸 전하고 싶습니다.” 스탠딩) 납치된 이들 때문에 매일 매일 피마르는 심정으로 보내고 있는 한국의 가족들. 이들은 일부 누리꾼들의 악의적인 댓글과 왜곡된 정보 때문에 두번 울고 있습니다. 1. 정부가 30번이나 막았다? 정부가 봉사단원을 30번이나 막았고, 비행기 티켓도 취소했다는 얘기가 떠돕니다. 하지만 이 기사를 보도한 인터넷 사이트 부채질닷컴은 자신들이 잘못 보도했다고 정식으로 사과했습니다. 또 교회가 정부에게 ‘유서 쓰고 갈테니 걱정마라’고 했다는 것도 오보였습니다. 2. 아프간 입국은 불법? 외교통상부에서 아프가니스탄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정했지만, 이것은 경고일 뿐 법적으로 금지한 적은 없습니다. 실제 올해 들어서도 국내의 수 십개 봉사팀이 현지를 방문했고, 사고 당시에도 아프간에는 다른 나라의 단기 봉사팀도 와 있었습니다. 3. 이슬람 사원에서 선교?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과 사진은 이번 봉사팀과는 무관한 예전 자료입니다. 일본 NHK에서 보도한 화면에 대해서도, 샘물교회는 이번 봉사팀이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4. 선교를 봉사라고 속였다? 피랍자 가족들은, 봉사팀이 선교를 내세우지 않고 봉사에 주력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선교가 아니라 봉사가 주목적이라고 밝혀줄 것을 언론에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류행식(김윤영씨 남편) - “돈 벌고 싶어서 간 것도 아니고요. 정말로 어떤 목적이 있어서 간 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그 아이를 도와주고 싶어서, 정말 그 나라 도와주고 싶어서 순수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다르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5. 공격적인 선교가 납치 원인? 납치 배경이 종교와는 상관없다는 점은 탈레반이 한국인 봉사팀 뿐만 아니라 종교와 무관한 독일 기자도 납치했다는데서도 알 수 있습니다. 탈레반 무장세력은 이미 감옥에 갇힌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외국인들을 무차별 납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선 피랍자들. 이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며 가슴 졸이고 있는 가족들이 악성 댓글과 거짓 정보 때문에 이중으로 고통받는 일이 더이상 반복돼선 안될 것입니다. http://news.empas.com/issue/show.tsp/3614/20070801n08584/?l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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