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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18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중생
추천 : 109
조회수 : 10290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2/20 20:31: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2/20 20:07:39
오늘 오빠는 먼저가고 전 모텔에서 홀로남아 재워주실분을 구하고잇엇죵.
5분정도에게서 연락이왔었습니당. 2분은 재워주신다하셧고 3분은 그냥 조언..
그리고 한 여자분에게서 전화가오는거예요 오유인이라고 (오유에도 젊고 목소리 훈녀인 여자가있었음!!!!!!!) 서울인데 재워주고싶은데 못만나니까 어쩔수가없다는
대충 그런내용이었고 무슨일있었는지 물어봐도되냐고 할때 딱
갑자기 누가 문을 두드리면서 손님 문열여보세요 하는거예요 깜놀해서 끊ㅇ렀어요....(죄송합니다
언니ㅠㅠ 착하신분이셨는데..)
미성년자아니냐고 신분증보여달라고.
저 좀당황해서 아 미성년자라고그냥 자고만가는거라고 하니까 내려오라고하는거예요
그래서 내려가니까 갑자기 기다리라더니 경찰에 전화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경찰에서 저 학교뭍고 어디사냐고 뭍고 경찰서 가서 밥시켜주길래 먹고
음... 오유분이 아무래도 모텔에 카운터에 말했데요 15살 가출한애가있는데 지금 빨리 내보내라고..
걱정된다고...그러셨데요
저 경찰서에있는데 담임선생님오셨고 저는 담임쌤이 저한테 실망했을꺼같았는데
보자마자 우시더니 다행이라면서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라면서 수업시간에 얼마나 나영이 올까..
하고 기다렸는지 아냐고 막 그러셔서 저도 같이 품에 안겨서 울었어요
일단 집에돌아왔어요.
감사합니다 도움주셔서..
재워주시는것보다 더 큰 도움주셨어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고맙다고 인사할려고 이렇게 글적어요.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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