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독도를 일본에 팔아넘긴다는 건 사실 누가 대통령이 되건 말이 안되는 얘기고, 대신 친일파 청산은 꿈도 꾸지 못하게 되겠죠.

여당 과반수에 대통령까지 있으니 의료 민영화, 물 민영화, 인천공항 매각, 4대강 완성은 막기 힘들 것 같군요.

그리고 댓글 알바라던지 각종 정치인 비리 사안이 제대로 수사가 될런지 의문입니다. 검찰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또한 인터넷 검열은 얼마나 심해 질런지 걱정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약 100만 표 정도 차이라는 것이죠. 일본처럼 완전히 기울어져서 가능성조차 없어지는 형국은 아니니 다음번 아니 만약 다음번에 실패한다면 다다음번이라도 언젠가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겁니다. 독재에서 민주주의를 얻었듯이 현재는 힘들지 몰라도 미래를 생각해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최대한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국정운영을 할 수 있게끔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때 그래왔듯이 또 하나의 나꼼수가 등장할 것이고,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포기하면 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