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음서져서 음슴체
감기가 심해져서 백숙 해먹으려구 재료를 뙇! 사왔음
닭 껍질 벗기구 손질한 다음 끓이려고 냄비를 찾아봤으나... 큰 냄비는 음식이었던 뭔가가 이미 상해서 다 버리구 씻은다음 해야되서.. 적당히 다른걸 찾아봄
한참 찾다가 닭이 들어갈만한 냄비가 눈에 뙇! 살짝 작다 싶었지만 이거 밖에 없어서 그냥 ㅎㅎㅎㅎㅎ 하면서 넣어줌
한참 끓여야 되서 불 올리고 오유 하는데 뭔가 자꾸 탁탁 소리가 남... 설마?!
아니나 달라... 냄비가 작아서 물이 막 넘침.. ㅠㅠ 이미 가스렌지는 닭국물로 한강을 이룸 ㅠㅠ
결국 불 끄고 큰 냄비 다 버리고 씻구.. 한강이 된 가스렌지 다 닦고.. 닭이랑 국물 옮겨담고 물 더 넣고 넘친 냄비 설겆이 함..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처음부터 큰 냄비 씻어서 쓸걸.. ㅠㅠ
P.S:막상 지금 끓이는 중인데 냄비가 너무 큰거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멘붕 히히힣 오늘 안에 먹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