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장례식장 한번 더 갔다왔습니다

지인들과 한번더가서 믿기지않는 현실을 다시 보고

마음을 좀 가라앉혔습니다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좀더 강해져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 며칠을 무기력한 삶으로 버텨야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 댓글을 달아주신거같이

하늘에...천사가 모자라서

그래서..천사를 데려간거라고 믿고싶습니다.

왜...왜 천사가 그누나가 되어야하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하늘도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