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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사태는 진정되기 힘들겁니다.
게시물ID : gametalk_319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청루
추천 : 4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1 02:24:00
대충 상황을 보니,
같은 성우여서 감싸주고, 같은 문화계에 있어서 감싸주고,
그들이 메갈이 어떤 곳인비 알았는지 몰랐는 지는 모르겠네요. 분명 전부가 메갈에 대해 알지는 못 했을 겁니다.

 역사학자 전.... 암튼 그 분의 경우도 메갈에 대해 모르고 트윗을 했죠. 
 그리고, 메갈에 대해 알게 된 이후도 취한 행동은 자신에 대한 방어입니다. 

 이건 그냥 사람이 보수적이기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인터넷에 무슨 사건 일어나면 사람들이 욕을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른 사실이 추가되어 완전 반대의 진실이 드러나더라도 그 누구도 사과하진 않죠. 

사과하는 사람이 대단한 겁니다. 그리고, 사과를 해도 대부분의 경우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뒤집지는 않습니다.

결국 그들은 의견이 같은 사람끼리 뭉치게 되고, 그들끼리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현실은 외면한 채로 자신이 옳다며 자위합니다. 

 그게 아주 커진 것 중 하나가 바로 타진요사태였죠.
 자신이 틀렸다는 걸 인정하는 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게다가 자신이 틀린 걸 인정하고 사과를 구했을 때 과연 사과를 받아줄 지에 대한 두려움이 자신을 옥죄어 자신이 틀렸다는 생각을 하지 못 하게 만들죠. 

 내가 틀렸어, 내가 잘못을 인정하면 그들이 날 받아줄까? 안 받아줄 지도 몰라.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지금 있는 그룹에선 완벽하게 배제될 거야.
 그러니 이대로 가는 게 나아...

이런 자기방어 기재가 발동 할 수밖에 없죠.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인정하셨다는 분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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