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때문에 온갖 종교서적을 다 읽어야하는 무교 학생인데ㅋㅋ 성경을 가만히 읽다보면 말이예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일단 구약 신약 신이 다른 신인것은 맞는 것 같고 ... 뭐 어차피 상관 없으니까 넘어가고 신약 넘어오면 그 예수님이 나오는데
이게 참 재밌는게
왜 교회 한번도 안다니신 그 기부 김밥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만약 천국에 가면 예수님 그분이 부처님이랑 부루마불하면서 놀고 있다가 할머니 보고 벌떡 일어나서, "아이구 어서오세요 ㅠ 미안해요 ㅠ 고생많이하셨죠 ㅠ 저 누군지 모르세요? 괜찮아요 ㅠ 들어오세요 ㅠㅠ 인제부터 알고 지내면 돼요 전 예수라구 해요 저친구는 부처ㅠ 따뜻한거 드릴까요??" 이러면서 마구 반겨주고
목사에 (교회 아님. 목사임) 몇백억씩 쏟아붓고 땅투기하면서 빽빽거리고 살던 몇 돼지들이 죽어서 천국 문앞에서서 "아이구 예수님 제가 교회에 십일조두 그렇게 많이하구 진짜 평생 예수님 이름 부르짖구 살았는데 왜 이러세여ㅠㅠㅠㅠㅠㅠ" 이러면 예수님이 태양신이랑 김밥 할머니 막 맛있는거 좋은 옷 막 챙겨드리다가 시끄러워서 뭔가 보고 "헤헤^-^꺼져ㅋㅋㅋㅋ" 이러면서 발로 쾅쾅 차서 지옥 불구덩이에 처넣을 생각하니까
속이 시원함 헤헤
그리고 그 돼지들은 시발바...... 에게 갑니다. 마야족의 지하를 다스리는 죽음의 신이죠. 아 요즘 막 이런 공상 함. ㅋㅋ 공부 안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