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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69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스터ㅈ★
추천 : 2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20 03:06:14
이십대 후반의 남자야 난 택시를 타면 택시기사님과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해
내회사이야기 내생활 내목표 마치 어린이가 아버지한테 나오늘이랬어 칭찬받고싶은
것처럼 왜그런거지
어느날 친한동생이 이런말을 하더라 오빠 택시기사랑 이야기좀 하지마 술먹고 택시타면
둘이 떠드는 소리에 시끄러워
난아버지가 이년전에 돌나가셨어 갑자기
난아무렇지 않다 덤덤하다했지만 나도 모르게 아버지뻘분들에게 내 하루를 이야기하고
그분들의 조언이나 경험담을 듣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해..
우리아버지라고 생각하고 그래왔나봐..
너희다 타는 택시기사님 대부분 너희부모님들 부모님 세대고 꿈이있고 목표가있던 젊은
시절이있었어 한번 마음을 열고 먼저 말을 걸어봐 짧은시간이지만 택시비 사천원 오천원
상의 값진 충고를 들을수있어..
그리고 가족들한테 잘해..
난 아버지랑 가까운 사이도 이런저런 대화도 하던사이가 아니지만..정말 상실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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