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자면
왼쪽 복사뼈에 붙어있는 인대 4개중 3개가 파열됐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도 약간 충격이 갔다고 그러시드라구요..

다친 그날이 10월 31일 시험기간이었습니다 ㄱ-
친구랑 같이 하교하던 도중 뻥안치고 6센치정도밖에 안되는 턱에서
발을 헛디뎌서 발이 꺾이면서 그자리에서 3분동안 얼어있었습니다
못걷겠드라구요 ㄱ-

곧바로 친구의 부축을 받고 집에서 찜질이나 하려고 했는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퉁퉁 부어있는거에요

곧바로 병원에 갔더니 인대파열 ㄱ-
그뒤로 3주동안 깁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고 10주가 지난 지금도
약간~ 아픕니다.
못 걸을 정도는 아닌데 달리기를 10초이상 뛰면 발목이 아파 죽을것 같습니다 ㄱ-
닉네임과 잘 매치가 되는 이상황 ㅜㅜ

물리치료 계속 받고있는데 나아지지 않는게 약간 의심스러운데요
어떤분 댓글에서 엄지손가락 인대가 정상이 될때까지 약 10주 걸렸다고 그러시는 분도 있던데;

그렇다고 계속 물리치료를 받을수도없고...
혹시 저랑 유사한 상황을 겪으신 분 없나요?
지금은 방학이라 괜찮지만 고등학교 들어가면 어쩌죠;
급격하게 방향 꺾을때도 아파서 약간 절구요..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