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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누구를 뽑을것인가?
게시물ID : sisa_3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라하노
추천 : 10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4/04 19:48:33
...(경향 사설에서 퍼왔음)...
총선 출마자 중 누가 의원 자격이 있는지 판단하는 것은 유권자 각자의 몫이다. 그러나 상습탈세한 자, 부정하게 재산 모은 자, 파렴치 행위를 한 자를 뽑아서는 안된다. 과거에 선량한 시민이 아니었다면 좋은 의원이 될 가능성도 낮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번 선거부터 공개대상이 되는 후보자 신상정보가 크게 늘어 ‘나쁜 선택’의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가령 돈을 잘 버는데도 세금을 빼돌린 부자라면 뽑지 말아야 한다. 후보의 평균재산이 10억원인데 연평균 세금을 1백만원도 내지 않은 후보가 3분의 1이나 된다. 정직하지 않게 살아온 후보가 꽤 많다는 의미이다. 5년간 소득세와 종합토지세로 1만4천원밖에 안낸 기업체 회장, 대학 총장이라면서 세금 한푼 안낸 이가 그런 부류들일 개연성이 높다. 그들 가운데 정직한 시민 자격도 안되는 이, 탈법과 편법의 줄타기를 해온 이는 선택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사퇴하는 게 바람직하다. 급조된 군소정당이나 무소속 후보 가운데는 폭력·사기·절도·뺑소니 등 파렴치범이 많다. 이들 역시 출마를 포기하는 게 마땅하다.


후보정보는 이렇게 유권자들에게 유용한 판단의 자료가 되고 있다. 물론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 부동산값을 실거래가가 아닌 공시지가로 매기기 때문에 실제 가치보다 낮게 신고되는 문제가 있는 것이다. 누락·허위신고를 검증하지 못하는 한계도 있다.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니다. 아무리 완벽한 제도라도 유권자가 나서지 않으면 결코 ‘나쁜 후보’를 걸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 유권자 스스로 투기꾼인지, 사기꾼인지, 병역기피자인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그것은 시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사후에 ‘정치가 잘못되고 있다’고 후회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들의 재산 등 내역은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언제든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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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준은 많습니다...
단지 당을 보고서, 아니면 공약을 보고서, 아니면 그지역 사람인지 아닌지를 보고서,
그것도 아니라면 쭉 그사람해먹어 왔으니까 먹어본 놈이 맛을 안다고 초짜보다는 낫지않겠냐는
생각에, 다른당이 잘되는게 싫어서, 그냥 막말로 빠순이,빠돌이니깐, 저후보는 미워서,
물론 이런 나열한 것들이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거겠지요

게다가 지금은 탄핵정국이라 거품이 빠진다고는 해도 선거에 아무래도 영향을 주겠지요

그냥 이런게 생각나네요

미워하는 사람을 가지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말라.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고...
사랑하는 사람은 만날수없음이 괴롭다

되도록이면 평상심에서 인물됨됨이와 그사람의 공약을 보고서 찍고 싶지만
사실 어렵네요...
그냥 백성을 생각하고 위했던 다산 정약용같으신 옛선조들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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