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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리를 할수있을거 같네요.
게시물ID : gomin_319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ㅘㅇ
추천 : 0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4/20 01:34:53
헤어진 여자친구 다시 잡아보려고 혼자 오만 쑈다하고 밤마다 

생각이 생각에 꼬리를 물고늘어져 든눈으로 지세우기 일쑤였고

대학시험기간인데 집중도 안되고 별에별 잡생각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헤어진지 한달도 안되서 전여친에게 새로운 남자, 썸씽이 생긴듯 합니다.

뭐 친구통해서 들은건데 오빠라는데 저보다 더 잘해준답니다 ㅋㅋ

1년을 가까이 사귀었는데 비록 대학 때문에 장거리긴 했어도 서로 많이 좋아했는데 ㅎㅎ

역시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나봅니다. 괜히 저런말이 있는게 아니네요.

저보다 더 잘해준단 소릴 듣자니 1년동안 내가 해온것들은 다 뭔지. 허공에 좆질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

뭐 제가 많이 잘못해서 차이긴했습니다. 인정할껀 해야죠.

방금 차마 버리지못하고 가지고 있던 100일 전지편지며 그냥 짜잘한 편지들 

다 태우고 오는 길입니다. 가지고 있으면 미련이 남을가봐요.ㅎㅎ

이제 보내주려고요. 장거리연애는 정말 할께 못되요 여러분.

뭐 이런 저보다 매일매일 볼수있는 남자가 옆에 있는게 낫죠.


남아 있던 정도 한마디로 인해서 뚝 떨어져나가네요. ㅎㅎ

한결 후련합니다. 내일부터 학업에 열중 할수 있겠네요.

어디서 뭘하든 신경 안쓰려구요. 뭐 인연이 되면 다시만나겠지만 그땐 제가 싫으네요 ㅎㅎㅎ

꺼져 버려 ㅋㅋㅋㅋ아오 욕은 안할랬는데 갑자기 빡치네요 ㅎㅎㅎ

1년동안 난 뭐한거지 ㅋㅋㅋㅋ 아낰ㅋㅋㅋ 생각할수록 웃기네 ㅋㅋㅋ

이걸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너 이년아 ㅋㅋㅋ

절때 행복하지마라 아오 ㅋㅋㅋㅋㅋㅋ

이상 찌질한 20대 초반남자의 푸념이었습니다.

완벽한 오유인이 됐습니다. 환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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