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빽미러보니까 사람이있어서 급정거를 했습니다
할머니한분이 좀 놀란표정으로 서 계서서 바로 '죄송합니다 다친댄 없으세요?"
하니까 할머니꼐서 "조심히쫌하지 (뒤에는 너무작게말하셔서 못들었네요)"하고 가시길래
죄송합니다 하고 다시왔는데 이럴때도 연락처 드리고 왔어야 맞는건가요?
옆에계시던 아주머니들이 "총각 큰일날뻔했데이"(웃으면서 말씀하심)해서 좀 무안하기도하고
차도 중간에 껴있는상태라 빨리 나왔는데 영 찝찝하네요..
물론 부딛혀서 넘어지거나 하신건아니지만 놀란표정이 계속 아른거려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