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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의 중요성
게시물ID : lol_58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eaton_Zunu
추천 : 1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20 14:01:23

어제 랭겜을 돌리는데

 

미드랑 정글이 듀오를 한다고 한다.

동장 언랭 은장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나로서는 사실

듀오가 크게 반갑지는 않았다.

 

랭겜을 돌리며 가진 생각이

'적어도 남에게 폐는 주지 말자' 였다.

나는 암말도 없이 탑케를 고르고 탑으로 향했다.

 

정글러는 노틸이였고

탑에서 제이슨을 이렐로 상대하는 나는 좀 버거움을 느끼고있었다

 

노틸은 3분동안 미드에서 갱킹을 준비하고 결국 킬을 따냈다.

그사이 상대 정글러는 탑에 2번와서

탑에서 나는 2번다 죽고

제이슨을 1:1로 상대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정글러 : 탑님 죄송해요.

나 : 죄송할게 뭐가 있어요. LOL은 팀게임이에요. 정글러가 미드갱을 가서 팀이 이길 꺼 같다면 미드갱을 가는거죠 뭐. 이기든 지든 저희는 팀이잖아요.

 

사실 나는 비아냥 댄다고 이말을 한거였지만, 미드 정글 듀오는 좋게 받아들인 듯

'우와 부처맨탈이다'라고 하였다.

 

5:12로 우리가 열세에 밀리고 있었지만, 상대킬의 9킬을 제이슨이 먹었고, 그는 올 공템으로 갔다.

한타가 몇차례 있었고, 나는 kda가 밀려 파밍을 열심히해서 결국 템을 맞추고 ,

제이슨 밖에 크지못한 '그마저도 탱을 못하는'을 제거하니 상대는 도망가기 바빠졌다.

 

이렇게 게임을 이기고 나니,

정말 롤은 맨탈게임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조금더 침착하게, 조금더 차분하게 겜을 하면 언젠가 좀더 높은 점수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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