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고 저도 걔를 좋아해요. 근데 걔는 자기가 내년에 군대가는게 너무 크다고(못미룸 나이가 애매해서) 사귀고 싶지 않데요. 상처주고받기싫데요. 그래서 오늘 만나서 스킨십으로 꼬셔보려고 했는데 땀 뻘뻘 흘리면서 제 손길을 막으며 "이러지마라, 난 내 마음을 다 얘기했고 너를 정말 좋아하니까 참고 있는거다 모르겠느냐"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정말 얘가 좋고 사귀고 싶어요 뭐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아무리 대화를 해도 걔는 이해해달라는 식으로만 말하네요... 자기한테 군대는 큰거고 그 전까지 여친 안사귈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