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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도시락 까묵을때 생겼던 에피소드
게시물ID : cook_148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の기자
추천 : 1
조회수 : 17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7/20 14:38:44

12시 점시시간때 도시락을 까기 위해 옹기종기 모여있답...

 

형중 한명이 반찬으로 참치캔을 가지고 온것이다..

 

나 : 엌.. 참치네요? 이거 마요네즈 있으면 대박인대....

 

형 : 엉? 마요네즈?

 

나 : 넴 마요네즈의 부드러움이 참지의 뻑뻑함을 잡아줘서 참치가 부드럽게 넘어가요

 

형 : 훔...

 

몇일뒤

 

형 : 요놈 이것봐라 (마요네즈를 보여주면서) 마요네즈 사왓다

 

나 : 엌..!!! 이건.. 그렇다면 참치에 드디어 마요네즈 뿌려먹을수 있구나 ㅠ,.ㅠ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참치캔은 공동으로 쓰구 마요네즈는 나빼고 다들 안좋아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건)

 

나 : 어차피 참치 + 마요네즈 하자니 형들은 마요네즈 별루 안조아하고 덜대도 없으니깐 전 참치 + 마요네즈 & 밥을 먹는게 아니라

      밥 + 마요네즈랑 섞고 거기다가 참치를 넣어서 먹어야 겠어요..

 

하고 난 밥이랑 마요네즈랑 슥슥 비벼서 참치 올려놓구 먹는데....형들이 이상한눈으로 쳐다보네..

 

형들 : ㅇㅇㅇ 맛있어? 라고?

 

나 : 맛있어요. 마요네즈랑 밥이랑 비벼먹으면 얼마나 맛있다구요. 어차피 참치 주먹밥먹는걸 같은건데(내가 왜 해명하지? 내 입맛이 이상한가?)

 

ps. 비빔밥 먹을때도 난 고추장보단 소금 + 설탕약간 + 참기름 이 좋더라구요 마요네즈 일단 비벼서 드셔보시면 밥이 고소하고 부드러워져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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