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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소대장 중대장한태 뺨맞은 썰
게시물ID : military_1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쵸콧똥
추천 : 1
조회수 : 23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20 17:43:36

내가 근무하던 부대는 독립중대 였음. 그러니까 중대만 따로 떨어져나와있음.

중대에는 4개의 소대가 있는대(중대본부 제외) 항상 2개 소대는 소초로 파견나와서 없음.

이 일은 내가 상병 말봉으로 소대에서 분대장을 차고있을때 얘기임

 

6개월의 소초생활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해서 조금 편안하게 지내고 있을때였음

그때 시기가 한창 소대장 부소대장 싹다 물갈이 돼던 때였음.

그래서 우리 소대장도 바뀌고 부소대장도 바뀌고 중대들 간부들도 다 바뀌고 여튼 그러고있었음.

간부들도 병사랑 마찬가지로 a급 간부가 있는가 하면 b급부터 관심간부까지 여러가지 종류의 간부가있었음

 

아침의 상황회의 시간이였음. 중대장, 행보관 각소대 소대장들 선임분대장 한명씩 이렇게 모여서 얘기중이었음.

근대 4소대장이 부대에 처음와서 처음으로 상황회의 참석한거였음.

그래서 얘들한태 중대장이 막 소개시켜줌. 이등병 소개시켜주듯이 하고 막 그랬음.

 

근대 그때 사건이 터진거임.

여느 부대든 그렇겠지만 우리행보관은 성질이 존나 더럽고 모든 병사의 공포를 담당하고있는 작업의 군주 였음,

계급은 원사, 나이는 모르겠지만 존나 많았음

근대 그 신임소대장이라는 넘이 행보관을 보더니 이러는거임

"자네가 우리 행보관인가?"

 

......

........

진짜 상황실 전체의 시간이 멈춘듯 했음. 아니 내가 느끼기론 태양계의 시간이 그때 잠시 멈췄었음.

행보관도 어이가 없었는지 "아..예.."하고 그냥 허허 웃음.

그때 중대장이 존나 빡쳐서 소대장 뺨을 갑자기때림

니는 너희 아버지한태도 그렇게 반말하고 그러냐고

막 존나 머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대장 존나 멍 때리고있음.

이등병 처음들어와서 첫 집합후 갈굼먹을때 표정이었음.

 

여튼 그뒤로 4소대장은 우리소대의 전설이 되었음.

 

근대 쓰고보니 재미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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