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전의 목표는 올림픽 본선 경기 전에 최종적으로 단점을 찾아내 보완하고 전체적인 전력을 재보강하는 기회를 갖는 모의고사입니다.
올림픽 대표팀이 그 먼 영국까지 날아간 이유도 한낱 평가전에서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간 게 아니라 월드컵 본선에서 최대한 많이 이기기 위해 간 겁니다.
경기 후반에 세네갈 선수들의 과격한 행동 보셨는지?
실제로 한국팀 한 선수는 연속 두 번 파울당해서 부상직전까지 가기도 했고.
애초부터 피지컬 뛰어난 아프리카 흑형들이 오히려 조직력 떨어지는 팀이라 개인 신체능력으로 투박하게 우리 선수들 상대하려 덤벼드는데 이게 짱깨들이 다리부러져라태클 해 오는 것보다 위험한 상황입니다.
난 솔직히 전반에 3골 보여준 정도의 공격력이면 됐으니 후반전에는 무리한 공격하다가 부상입지 말고 수비전술 시험하는 겸사겸사 전술도 사람도 안전하게 수비적으로 하라고 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서 부상자가 한 명도 없이 지나갔다고 생각하구요.
올림픽 대표팀의 진짜 목표는 부상 선수없이 올림픽 본선에 100%전력으로 들어가서 최대한 많이 이기고 최고의 성적을 내서 돌아오는 겁니다.
일부의 바램대로 무리하게 에피타이저 과식하다가 메인요리 못 먹었다고 까는 것 역시 도리에 맞지 않을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