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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탄 장학금으로 아빠 총각때부터 소원 이뤄드린게 자랑♥
게시물ID : boast_3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하면찬
추천 : 19
조회수 : 11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02 21:23:55
항상 다른 과목들은 1,2등급인데 4등급씩 나오는 수학때문에 등수가 폭풍하강했었어요ㅠ.ㅠ

그런데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에 내신 4등급이던 수학을 2등급으로 끌어올리면서 드디어 장학금을 받게 됐습니다!

3/4분기 장학금이지만 아빠 만년필은 오늘 도착했기 때문에 오늘 씁니다^~^;


만년필 각인 메시지를 아빠 마음대로 하시라고 말씀드렸더니 "나의희망(제이름)" 이라고 해주셨어요

아빠께선 엄마는 나의심장, 저는 나의희망, 동생은 나의소망 이렇게 별명을 붙여놓으셨거든요.

저는 아빠 이니셜을 새기시리라 생각했는데 감동먹었어요ㅠㅠ


항상 감사하는 마음 뿐인 아빠께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번 첫 돈으로 총각시절부터 가지고싶으셨다는 만년필을 선물해드리게 되어서 기뻐요.

비록 아주 비싸고 질좋은 건 아니지만 아빠께서 오랫동안 이 만년필로 글씨 쓰시면서 저랑 행복하게 건강하게 함께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해서 2학년때도 3학년때도 장학금 받고 특별야자실에서 공부하고, 꼭 좋은 대학교 들어가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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