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전자담배를 피다보니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전담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일단 설명부터.
전자담배는 크게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액상. 이걸 태워 나오는 수증기를 흡입하구
둘째 카토마이저. 액상을 유리섬유에 뭍혀 코일로 전달하여 전류를 받아 태우는 역할을 합니다.
셋째. 위의 과정에 사용되는 전류공급체인 배터리 입니다
결국엔 액상(니코틴 포함이든 미포함이든)을 똑같이 유리섬유에 뭍혀 전달된 액상을 코일로 가열하여 그 수증기를 마시는 건데
왜 카토마이저( 위의 과정을 수행하는 기기를 카토마이저라고합니다)마다 느껴지는 맛이나 농도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전압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하지만. 전압이 같은 각기 다른회사의 제품을 써도 느껴지는 맛은 다르더군요
번외로 질문 두개만 더...해도 될까해서요
전자담배 액상을 태워 나오는 것은 수증기라고 하는데
액상을 바로 기화시킨들 이게 순수한 물이 아닌데 어찌 수증기가 나오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간접흡연이 없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액상을 1cc짜리 주사기로 빨아들여봣는데 엄청 늦게 빨아들여지더군요..
물은 쑥쑥 잘 빨아들여지는데요
그냥 보기엔 액체의 점성에 대한 차이는 없는것 같은데 이건 왜 그런 걸까요?
아주 기초적인 과학질문을 해서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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