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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19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멘붕Ω
추천 : 0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4/20 17:39:58
23살의 여자 사람이에요
말 그대로 고민이 제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네요..
고등학교때는 나름 큰 꿈도 있었고
그 꿈 이루기 위해서 공부만 했다고 과언이 아닌데..
제가 지원한 대학에 합격했으나 집안 사정 때문에
집 근처에 있는 교대에 오게 됐어요
그러고나니 정말 제가 하고싶은게 뭐였는지
이제 기억조차 안나네요
어릴 때는 누가 저한테 꿈이 뭐냐고 물으면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한시간은 주구장창 이야기할 자신 있었는데
지금은 제가 제 자신한테 꿈이 뭐냐고 물어도
속으로 '니가?' 이런 생각이 떠올라요
자존감이 낮아지고 있는 거겠죠
잠시 하고 싶은 길을 찾으려고
1년 휴학중인데 반년이 흘러도 아직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하고싶은 일을 하고 계시나요?
나만 도태되고 있는 기분이네요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기분이 더 이런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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