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xps15 9550 구매후기

중고나라에서 dell xps15 9550 를 며칠동안 검색하다가 괜찮은 조건을 발견!

"리퍼비시 해외직구" + "중고" 의 조합으로 무려 240만원 상당의 pc를 183만원에 업어왔습니다 ^^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창원에서 경주까지 직접 차 몰고 가서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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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관부터가 으리으리합니다.

얇고 작으면서 견고하고, 튀지 않고 단아합니다. 흐흐

터치스크린 지원하는 녀석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웹툰 스크롤 할 때 꿀입니다.

xps의 아이덴티티이기도 한 얇은 베젤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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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트북이 Adobe RGB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저는 미술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진찍는 사람도 아니고 디자인 하는 사람도 아니어서

저한테는 전~~~~혀 쓸데없는 기능일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는 달리..... xps의 어마어마한 색 표현력과 영롱함은 절 뿅 가버리게 만들었습니다.

그야말로 빨갛지 아니합니까!!

파란것도 참 시원시원합니다.

얇은 베젤과 영롱한 디스플레이의 조합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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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디스플레이와 Adobe RGB 가 잉여기능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보는 것'의 즐거움을 이제야 알겠더라고요.

터치모델 특유의 글레어 패널도 화면을 반짝반짝 더욱 빛냅니다. (취향에 따라 글레어 패널을 싫어하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