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 울 엄마한테 너무 불친절하게 해서

아들인 내가 대신 민원글을 올렸슴

뭐 내용은 전에 올렸다가 지우긴 했지만

100,500원 동전을 만원으로  환전하러 가셨다가 농협 직원이 싸가지 없게

갑자기 통장 보여달라더니

통장 여기서 만든거 아니니까 못바꿔준다고 ㅋㅋ

통장 만든데 가서 바꾸라고 막 머라 하고

그리고 우리 동전 많다고 함 시발 동전ㅇㄴ 우리집도 많아

엄마는 그 직원한테 "제가 통장 만든 곳에서는  중앙회에서 환전 해준다고 하던데요"

라고 하심 그러자 그 직원은 엄마가 통장 만든 지점에 전화 해서 정말 니네 업무 우리가 처리한다는 식으로 말했냐고

고객 면전에 대고 확인 전화로 무안까지 줌

그래서 인터넷에 민원 올렸는데

첫날 전무한테 사과전화오고

다음날 부장한테 사과전화옴

계속 전화 오는 이유는

내가 그 글을 안내렸슴

고객님 제발 글 내려달라고 농협 본사에서 계속 머라고 하고 서비스 평가 떨어진다고 부탁이라고 ㅋㅋ

하루에 1~2통씩 오는데 지금 5일째 받으면서

네~ 지울께요 하면서 안지우는중

방금도 전화 와서 생각난 김에 글 올림ㅋㅋ

그 직원 상사한테 개털렸을거라 예상됨

이제 화도 슬슬 풀렸으니 글 내리로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