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영화라고 해서 어둡고 슬프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시한부 영화를 보면 오히려 삶에 의욕이 생긴다고 할까...
한 번뿐인 인생 즐겁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시한부 영화를 추천하겠습니다~!
주인공의 나이는 스물셋. 그리고 어린 두 딸의 엄마이자, 다정하지만 그다지 생활능력이 없는 남편의 아내입니다.
자신을 위해, 그리고 세상에 남을 가족들을 위해서 해야할 리스트를 적으면서
주변에 자신의 병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삶을 정리하는 내용입니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담담한 느낌이라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강력 추천!
저는 이 영화를 보고서 버킷리스트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은 결혼을 앞둔 남자입니다. 하고싶은 건 참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던 주인공.
선고를 받은 후 가족과 약혼자의 반대를 무릎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분위기는 역시 잔잔하고, 캐나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유명해서 뭐, 많이 아시겠죠? 버킷리스트 입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두 노인이 병원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을 함께 해나가는 이야기.
<나 없는 내 인생>은 젊은 여성, <원 위크>는 젊은 남성, <버킷리스트> 노인이 주인공..
위의 두 영화 보다는 좀 더 대중적인 형식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라스트 홀리데이>는 유쾌한 영화입니다. 현실적인 시한부 인생에 대해 다룬 영화는 아닙니다.
검소하게 살던 주인공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자신을 위해 돈을 쓰며 인생을 즐기게 되는 내용입니다.
가볍게 보실만한 영화로 추천합니다.
이외에도 제가 본 시한부 영화로는,
<나우이즈 굿>
<50/50>
<열두살 샘>
<레스트리스>
<타임 투 리브>
<카르페디엠>
<내친구의 소원>
등이 있습니다.
곧 개봉예정인 <안녕, 헤이즐>도 기대중입니다!
+) 영화는 아니지만 미드 <BIG C> 도 좋아하는 드라마 입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오프닝이 참 좋습니다. 이것도 추천합니다.
+) 여러분이 보신 시한부 영화도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