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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이야기(BGM)
게시물ID : humorbest_319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활구로구청
추천 : 75
조회수 : 9077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2/24 10:35: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2/24 09:59:07
언젠가 김태원씨가 록의 전설이라는 특집으로. 놀러와에 나온적이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락 밴드였던. 백두산과 부활이 같이 한자리에 나왔는데요. 거기서 김태원씨가 이야기한 내용입니다. 자신은 술을 조심해야 한다면서 20년전에 술에 만취해있었을때 어느 가난한 기타리스트가 자기를 찾아왔다고 하더군요. 그 가난한 기타리스트는 기타도 없었고 기타를 갈망하면서 악보를 보며 악보에 맞춰 손을 그려갈 정도로 가난한 기타리스트 였는데 김태원씨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자기가 가진 기타중 가장 비싼 기타를 그냥 줘버렸다고 얘기하시면서 다음날 술에서 깨보니 기타가 없어 연주를 못했다고 너털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20년후 그는 굉장히 유명한 작곡가가 되었고. 보컬이 필요했던 김태원씨에게 그가 먼저 연락을 취해 옵니다. 굉장한 보컬이 있다고... 그보컬이 정동하 오유에 몇번 올라온 이야기 때문에 아시겠지만. 김태원씨가 정동하씨를 굉장히 아끼고 사랑하십니다. 너무아끼고 너무 아껴서 탈이랄까. 그런데.. 그. 작곡가. 궁금하시죠? ↓↓↓↓↓↓↓↓↓↓↓↓↓↓↓↓↓↓↓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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