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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까지 꿀잼일줄이야...ㄷㄷㄷㄷㄷㄷㄷㄷ
FPS겜은 원체 좋아하지도않았고 실력도 없어서 옛날 피씨방초창기에 레인보우식스가 거의 마지막 경험이다시피했었어서
암만 재밌다고해도 오버워치 손댈생각도 안하다가 어제 친구랑 그냥 둘이 한번 해보자 해서 했다가 화장실한번 안가고 3시간했네요 ㄷㄷㄷㄷ
뭐 눌러야 게임시작되는지도 잘 몰라서 둘이 같은게임 들어가는것만도 한참 걸렸고 시작하자마자 죽기 바빴지만 딜러로는 솔져님,
지원으로는 메르시님에 익숙해지면서 슬슬 손에 익어가니 진짜 뭐 이런게 다있나싶을정도로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나 뭔가 변태적인 기질이 있는건지 메르시로 아군 버프해주고 힐줄때마다 희열이;;;
어차피 다들 초보수준(물론 몇몇 잘하는분들 계셨음)이었는지라 제가 메르시해서 버프주고 힐주면서 궁으로 한두명 살려주니 아군이 진짜 죽지를
않을정도더라구요.
솔져도 로켓런쳐(?)는 아직 잘 못쓰는거같지만 평타가 일단 일반적인지라 좀 손쉽더라구요. 달리기두있구...
하...남자들 당구 재미붙이면 천장에도 당구공이 굴러다닌다는데 전 오버워치만 생각남.................(아련)
캔유런잇에 쳐보니 지금컴으로는 최소사양에도 안된다는데...컴 업글 고민중ㅋ
진작부터 좀 할껄...왜 이제야 이런걸 해보았는지...차라리 그냥 해보지말껄 ㅜㅜ후회중임요 흐규흐규...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