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태신앙이구요.. 아버지는 장로님 어머니는 권사님이십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쯤 부터 잘 믿던 교회에 갑자기 회의감이 들기시작했고 목사님도 성스럽게보이기보단.......음..뭐랄까 교인들을 돈으로밖에 안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헌금낼때고 아깝다는 생각들고;; 성당의 신부님들은 오랜기간 힘든시간을거쳐서 되는것이고 결혼도 못하시지만 목사는 신학전공하면 아무나 할수있는거잖아요.. 한 동네에 서너개씩 교회가 생기기도 하고 마케팅(?)도 하고... 종교라기보다 사업장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서로 교인 끌어모으기 바쁜;;;; 무튼 여러가지 면에서 저는 성당에 더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성당은 어떤 식으로 예배를 드리는지, 그리고 제가 교회에서 유아세례도 받았고 입교도했는데 성당에다니게되면 또다시 세례의절차를 밟으며 새로시작해야하는건지, 성당갈때 옷차림은 제한이없나요? 여러가지가 궁금합니다.